Agile에 대해 정식 교육을 받지 않고 책이나 블로그 등 자료로만 접했는데 좋은 기회로
사내에서 교육하는 ICAgile Fundamental 자격을 수료하였다.
삼성SDS, 국제공인애자일협회(ICAgile)와 파트너십을 맺고 고객 애자일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ICAgile Fundamental 교육이란 실행에 무게를 두기 보단 Agile 이념을 이해(Mindset)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이 후 구체적인 도메인에 적합한 교육을 받기 위한 기초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 Agile 소개
- Being Agile vs Doing Agile
- Mindset
- 구체적 Agile 실천법 사례 소개
소프트웨어 위기를 극복하고자 끊임없이 방법론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Agile이전 에도 기존 폭포수 모델에서 개선하고자 스크럼,XP 등 더 나은 프로젝트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들이 있었다.
그 전체적인 흐름을 정리한게 바로 Agile 선언이다.
Agile에 대한 소개는 이미 많은 블로그에서 잘 정리되어있다.
Agile 선언문과 원칙에 대해 찾아 보면 Mindset이라는 걸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기업에서 Agile을 도입하는 것을 보면 2가지 측면이 있다. 바로 Doing Agile과 Being Agile이다.
한글로 하면 “Agile한다”와 “Agile스럽다”이다.
국내에서 Agile도입한다고 하면 대다수가 바로 Doing Agile이다.
하지만 바탕에 대한 이해없이 실천법만을 도입하였고 상황과 맞지 않는 방법을 사용하면서 불만이 생겼다.
그러한 부분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Being Agile인 것이다.
Being Agile을 하면 상황에 맞게 다양한 방법을 커스텀하여 Doing Agile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체계에서 가장 기반이 되는 Mindset이란 무엇인가?
Mindset은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Feixed Mindset과 Growth Mindset
한국말로 하면 고정된 마음가짐과 성장하는 마음가짐이라고 하면 될 것 같다.
Agile의 마음가짐은 바로 성장하는 마음가짐이다.
Agile을 제대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실패했을 때 그 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 안에서 배워서 개선을 해야 한다.
실패에서 배우는 것이다.
Agile을 실천하는 우리 모두가 성장하고 있는 과정안에 있다고 믿는 것이다.
“개선하고자 하는 힘”과 관련된 영상을 하나 소개한다.
carol_dweck_the_power_of_believing_that_you_can_improve
마지막으로 구체적인 실천법 사례들이다. 사례를 알려주는 것은 그대로 실천하기 위함이 아니라 여러 사례를 토대로 적합한! 방법을 찾기 위함이다.
스크럼, XP, DSDM 등 여러 방법론에서 애자일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내용을 어떻게 수행하는가를 배운다.
개인과 상호작용시 Daily Scrum, 회고 ,information radiator등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위해 리뷰, CI/CD 도구 등
고객과의 협력을 위해 지속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 방법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프린트등을 통해 반복적 개발 수행 등을 알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기존 방법론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 아닌 내 상황에 맞는 적용을 찾아간다는 것이다.
교육을 듣고나서 Agile을 흉내만 내는 문제에 대해 비판적 사고를 갖게 되었고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Design Thinking , Lean Startup 등 혁신적 조직 운영 방법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관련 서적을 읽어봐야겠다.